종근당, 실적모멘텀은 하반기부터..목표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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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6일 종근당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큰 폭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권해순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이 603억원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29.9% 감소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급증한 매출채권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06년 3분기부터 시작된 유통재고 조정으로 인해 성장성 및 수익성이 다소 악화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원외처방 매출액이 여전히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어 매출채권 및 유통재고와 관련된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실적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권해순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이 603억원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29.9% 감소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급증한 매출채권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06년 3분기부터 시작된 유통재고 조정으로 인해 성장성 및 수익성이 다소 악화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원외처방 매출액이 여전히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어 매출채권 및 유통재고와 관련된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실적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