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실적부진 현 주가에 이미 반영 …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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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6일 LG의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향후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LG그룹 지주회사인 LG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8% 감소했다.
자회사인 LG화학, LG데이콤, 실트론 등의 실적은 호전됐지만 LG전자가 1분기에 1226억원 순손실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LG전자의 실적부진은 LG의 현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여 향후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LG화학, LG전자 등 주력자회사의 실적이 2006~2007년을 바닥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점과 LG CNS 등 비상장 자회사의 적정가치를 반영하면 현 주가가 여전히 30% 이상 저평가됐다”고 보고 있다.
기존 적정주가 4만2000원과 매수 투자의견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LG그룹 지주회사인 LG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8% 감소했다.
자회사인 LG화학, LG데이콤, 실트론 등의 실적은 호전됐지만 LG전자가 1분기에 1226억원 순손실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LG전자의 실적부진은 LG의 현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여 향후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LG화학, LG전자 등 주력자회사의 실적이 2006~2007년을 바닥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점과 LG CNS 등 비상장 자회사의 적정가치를 반영하면 현 주가가 여전히 30% 이상 저평가됐다”고 보고 있다.
기존 적정주가 4만2000원과 매수 투자의견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