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증자 계획을 발표한 옐로우엔터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옐로우엔터는 전일 대비 250원(14.79%) 오른 1940원으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44만여주에 그쳤던 거래량이 90만주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장 시작 전 옐로우엔터는 운영자금 및 타법인 유가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772만주, 1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셋톱박스 업체인 셀런과 지씨피홀딩스, 디프로텍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주발행 가격은 주당 1800원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