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증권사 호평과 외국계 매수 유입으로 강세를 기록 중이다.

오리온은 16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전일대비 5.54%(1만4000원)오른 2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증권과 CS증권 창구를 통해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고 2분기에도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0만원을 유지했다.

대우증권에서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 사업이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고, 서울 용산과 도곡동 부지 등의 부동산 개발도 구체화될 전망이어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