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성과 보상제도 마련 … 동기 부여"

2004년 6시그마를 전사적으로 시행한 이후 노력에 비해 성과보상 제도가 미비한 데다 기존 분임조 활동 등의 보상제도와 형평성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6시그마와 분임조 활동 등 사내 혁신활동의 보상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는 기준 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05년 경영 개선활동에 대한 동일한 평가기준과 평가체계 및 참여과정별 활동에 따른 마일리지(1마일 10만원)를 부여하고 성과보상금 한도를 5000만원으로 높이는 등 종합성과보상제도를 개발,적극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했다.

또 공기업 특성상 6시그마 전담인력이 확보되지 않아 직원들의 현장참여실습(OJT)을 통해 전담 인력 양성체계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승진 때 6시그마 인증시험인 GB(Green Belt)획득을 필수화해 지난해부터 인사규정에 반영시켰다.

문 팀장은 "역량평가 체계가 단계적으로 정착되면서 3년 연속 공공부문 혁신우수기관으로 평가받는 등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