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며 메가스터디에 시가총액 5위 자리를 다시 내줬다.

16일 오후 1시28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2250원(5.23%) 밀려난 4만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맥쿼리증권 창구로 7만주 가량의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가파른 주가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표출되며 지수와 함께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강도도 약해졌다.

주가가 사흘째 뒷걸음질치면서 1조원을 넘어섰던 시가총액은 9876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메가스터디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면서 시가총액 1조525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5위 자리를 되찾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