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스템 경영대상] 한국통운‥최고의 운송품질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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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운(대표 김유문·사진)은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본사를 둔 지역 물류업체다.
그러나 국내 운송회사로는 최초로 ISO9001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할 만큼 시스템 경영을 접목해 최고의 운송 품질로 대기업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췄다.
최근에는 '21세기 물류산업 글로벌리더'라는 비전을 세우는 한편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창의력,도전,협력 등 3C 경영을 도입해 시스템 경영을 기반으로 한 혁신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종합물류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통운은 특히 장비 운영본부와 각 현장,그리고 전 차량에 즉시 음성 통화가 가능한 최첨단 디지털 TRS 무선통신망을 구축,치밀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작업현장과 가장 근거리 차량을 현장에 도착케 해 차량 이동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고객사의 물류 비용을 절감해주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전국 운송망 구축도 같은 맥락"이라고 소개했다.
분야별 운송사업도 지역 지사와 고객,본사 간 유기적 체계로 움직인다.
울산을 거점으로 부산 포항 아산 군산에 둔 지사 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가장 빠른 루트를 찾는 방식으로 모든 운송작업이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전문화도 이 회사의 강점이다.
조선업종 관련 기자재 운송과 컨테이너운송 및 묘듈을 이용한 중량운송과 해상운송을 전문화한 별도 사업부를 설치 운영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및 발전설비,조선블록,기계설비,공장시설물 등 초중량· 대형 구조물 운송은 독자적인 경지를 개척했다는 평이다.
엄청난 무게를 감당하면서도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고도의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됐다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최근 화물연대 파업 등을 계기로 대체운송 수단으로 부상 중인 해상운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육상운송과 중량품운송,항만하역업,해상운송 등 종합물류체계를 구축,논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회사 관계자는 "발전소설비,기계설비,조선 대형 구조물에 대한 국내외 항만 운송은 물론 일본 등 국외 운송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차별점은 수출입 컨테이너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7000여평의 컨테이너 전용집적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운송에서 보관,하역에 이르기까지 일괄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한국타이어 등 굵직굵직한 고객사들만 50여개에 이르는 것도 이 같은 경쟁력을 잘 말해준다.
김유문 대표는 "고객기업이 선호하는 회사,나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존경받는 물류 전문기업으로서 물류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그러나 국내 운송회사로는 최초로 ISO9001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할 만큼 시스템 경영을 접목해 최고의 운송 품질로 대기업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췄다.
최근에는 '21세기 물류산업 글로벌리더'라는 비전을 세우는 한편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창의력,도전,협력 등 3C 경영을 도입해 시스템 경영을 기반으로 한 혁신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종합물류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통운은 특히 장비 운영본부와 각 현장,그리고 전 차량에 즉시 음성 통화가 가능한 최첨단 디지털 TRS 무선통신망을 구축,치밀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작업현장과 가장 근거리 차량을 현장에 도착케 해 차량 이동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고객사의 물류 비용을 절감해주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전국 운송망 구축도 같은 맥락"이라고 소개했다.
분야별 운송사업도 지역 지사와 고객,본사 간 유기적 체계로 움직인다.
울산을 거점으로 부산 포항 아산 군산에 둔 지사 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가장 빠른 루트를 찾는 방식으로 모든 운송작업이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전문화도 이 회사의 강점이다.
조선업종 관련 기자재 운송과 컨테이너운송 및 묘듈을 이용한 중량운송과 해상운송을 전문화한 별도 사업부를 설치 운영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및 발전설비,조선블록,기계설비,공장시설물 등 초중량· 대형 구조물 운송은 독자적인 경지를 개척했다는 평이다.
엄청난 무게를 감당하면서도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고도의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됐다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최근 화물연대 파업 등을 계기로 대체운송 수단으로 부상 중인 해상운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육상운송과 중량품운송,항만하역업,해상운송 등 종합물류체계를 구축,논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회사 관계자는 "발전소설비,기계설비,조선 대형 구조물에 대한 국내외 항만 운송은 물론 일본 등 국외 운송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차별점은 수출입 컨테이너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7000여평의 컨테이너 전용집적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운송에서 보관,하역에 이르기까지 일괄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한국타이어 등 굵직굵직한 고객사들만 50여개에 이르는 것도 이 같은 경쟁력을 잘 말해준다.
김유문 대표는 "고객기업이 선호하는 회사,나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존경받는 물류 전문기업으로서 물류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