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달린 고양이 "있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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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등에 날개가 달릴 수 있을까.
박제 고양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실제로 날개가 달렸다면 살수 있을까.
15일 중국언론은 등 위에 10cm 길이의 날개 한 쌍이 자라고 있는 수컷 고양이를 보도, '날개 달린 고양이'로 화제를 뿌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중국 셴양에 살고 있는 한 살 난 고양이로 ‘천사 고양이’로 불린다. 수컷이지만 ‘한쌍의 날개(?)가 등에 자라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란다.
고양이 주인에 따르면 날개는 원래 두개의 작은 돌기에 불과했었는데 이 돌기가 갑자기 10cm 길이로 자라 ‘천사 날개’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했다는 것.
중국의 동물 전문가는 "'천사 고양이'가 유전적인 이상으로 인해 이 같은 모습으로 변했을 것"이라면서 고양이의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천사 고양이’가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자 큰 인기를 끌고 있는가운데 약 1년전에도 이와 비슷한 일로 주목을 끈 적이 있다.
뉴질랜드 더프레스지에 의하면 2006년 5월말께 ‘날개달린 고양이’를 만드는 뉴질랜드의 여성 박제사가 관광객 등으로부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클레어 홉스는 평소 고양이를 좋아해 집에서 두 마리와 함께 지냈는데 어느날 교통사고 등으로 사망하자 명복(?)을 비는 의미에서 고양이 몸에 인형 날개를 부착, 전시했던 것이 ‘날개 달린 고양이’를 탄생시킨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 한경닷컴 뉴스팀 ]
박제 고양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실제로 날개가 달렸다면 살수 있을까.
15일 중국언론은 등 위에 10cm 길이의 날개 한 쌍이 자라고 있는 수컷 고양이를 보도, '날개 달린 고양이'로 화제를 뿌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중국 셴양에 살고 있는 한 살 난 고양이로 ‘천사 고양이’로 불린다. 수컷이지만 ‘한쌍의 날개(?)가 등에 자라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란다.
고양이 주인에 따르면 날개는 원래 두개의 작은 돌기에 불과했었는데 이 돌기가 갑자기 10cm 길이로 자라 ‘천사 날개’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했다는 것.
중국의 동물 전문가는 "'천사 고양이'가 유전적인 이상으로 인해 이 같은 모습으로 변했을 것"이라면서 고양이의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천사 고양이’가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자 큰 인기를 끌고 있는가운데 약 1년전에도 이와 비슷한 일로 주목을 끈 적이 있다.
뉴질랜드 더프레스지에 의하면 2006년 5월말께 ‘날개달린 고양이’를 만드는 뉴질랜드의 여성 박제사가 관광객 등으로부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클레어 홉스는 평소 고양이를 좋아해 집에서 두 마리와 함께 지냈는데 어느날 교통사고 등으로 사망하자 명복(?)을 비는 의미에서 고양이 몸에 인형 날개를 부착, 전시했던 것이 ‘날개 달린 고양이’를 탄생시킨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