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4호선이 실어나른 승객이 22일께 300억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2일께 지하철 1~4호선의 누적 승객이 300억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1974년 8월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된 이래 32년9개월 만의 일이다.

1~4호선 지하철이 지금까지 실어나른 300억명을 1m 간격으로 줄을 세울 경우 지구를 750바퀴 돌고 지구와 달 사이를 39회 왕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