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하이닉스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2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0.18%) 오른 57만1000원으로 사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LG필립스LCD도 1% 넘게 오르며 엿새 만에 내림세에서 벗어나고 있고, LG전자도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1.2%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기(1.0%)와 삼성SDI(0.15)도 선전.

반면 하이닉스는 맥쿼리증권과 다이와증권 등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출회되며 이틀째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