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실적에 대한 긍정 평가에 심텍이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39분 현재 심텍은 380원(3.97%) 오른 1만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심텍은 전날 4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97억원과 3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와 12%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은 추정치에 근접하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2분기엔 매출과 영업이익이 899억원, 104억원으로 분기별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도 급격한 단가인하에도 심텍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 긍정적이라면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매수에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