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 분할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유리이에스가 상한가로 올라섰다.

17일 오전 10시7분 현재 유리이에스는 전날보다 6700원(14.82%) 오른 5만1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이 3000주에도 채 못미친 가운데 상한가 매수 잔량에 7400주가 쌓여있다.

유리이에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유통주식수를 늘리기 위해 액면가 5000원의 주식 1주를 액면가 500원의 주식 10주로 분할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 후 발행 주식 수는 120만여주에서 1201만여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이 회사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도 유로시장에서 공모 방식으로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