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리비아서 8억4683만弗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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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리비아 국영전력청에서 발주한 8억4683만달러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2건을 동시에 수주,계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동쪽에 위치한 미수라타 지역과 벵가지 지역에 각각 750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공사금액은 미수라타 발전소가 4억5291만달러,벵가지 발전소가 3억9392만달러다.
대우건설이 설계·구매·시공을 일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두 발전소 모두 250MW 규모의 가스터빈 2기와 250MW 규모의 스팀터빈 1기,폐열회수시설(HRSG) 2기를 설치하게 된다.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미수라타는 2011년 2월,벵가지는 2011년 3월에 완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리비아의 고부가가치성 플랜트 사업을 추가 수주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이 프로젝트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동쪽에 위치한 미수라타 지역과 벵가지 지역에 각각 750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공사금액은 미수라타 발전소가 4억5291만달러,벵가지 발전소가 3억9392만달러다.
대우건설이 설계·구매·시공을 일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두 발전소 모두 250MW 규모의 가스터빈 2기와 250MW 규모의 스팀터빈 1기,폐열회수시설(HRSG) 2기를 설치하게 된다.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미수라타는 2011년 2월,벵가지는 2011년 3월에 완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리비아의 고부가가치성 플랜트 사업을 추가 수주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