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분양보증 이행 과정에서 확보한 아파트와 상가,사업부지 등 부동산을 오는 21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 공매입찰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매각되는 부동산은 아파트 239가구,강원도 정선에 있는 아파트 사업부지 4775평,상가 1개 점포 등이다.

이 가운데 안성 대덕면 유안리치빌 아파트는 총 476가구 중 222가구가 입찰에 부쳐진다.

이 아파트는 이미 두 차례 유찰돼 이번 입찰은 최초 분양가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뤄지게 된다.

23평형(156가구)이 6355만원,32평형(66가구)은 9260만원대다.

또 부천 심곡동 태승훼미리 아파트 24평형 17가구는 최저공매가 1억7000만원에,정선군 소재 아파트부지는 최초 공매가 110억원부터 입찰이 진행된다.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유안리치빌아파트 단지 내 상가(271.19㎡)는 1억181만6000원에 입찰에 부쳐진다.

이번 공매 부동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와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