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건설, 묻지마투자 재개?...3일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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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건설이 3일째 상한가행진을 하고 있다.
17일 2시 31분 현재 동신건설은 전날 대비 14.97%가 오른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달성했으며 상한가까지 치솟은 상태다.
동신건설 주가는 지난 15일과 16일 연이틀 상한가를 친데 이어 이날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 14일 종가가 44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2280원(34.79%)이 오른 셈이다.
하지만 동신건설은 지난달 수주호재와 이날 건설주 동반 상승 효과 이외에는 특별한 주가 급등의 이유가 없어 '묻지마 투자'의 시작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이달 들어서는 회사측에서 새롭게 공시한 사항도 없다.
동신건설은 지난 3월에도 이상급등 현상을 보임에 따라 증권선물거래소로부터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바 있다.
이상급등종목은 대부분 확인되지 않은 루머나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뒤 급락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종목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17일 2시 31분 현재 동신건설은 전날 대비 14.97%가 오른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달성했으며 상한가까지 치솟은 상태다.
동신건설 주가는 지난 15일과 16일 연이틀 상한가를 친데 이어 이날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 14일 종가가 44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2280원(34.79%)이 오른 셈이다.
하지만 동신건설은 지난달 수주호재와 이날 건설주 동반 상승 효과 이외에는 특별한 주가 급등의 이유가 없어 '묻지마 투자'의 시작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이달 들어서는 회사측에서 새롭게 공시한 사항도 없다.
동신건설은 지난 3월에도 이상급등 현상을 보임에 따라 증권선물거래소로부터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바 있다.
이상급등종목은 대부분 확인되지 않은 루머나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뒤 급락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종목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