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정기변경의 최대 이슈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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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코스피200 정기변경의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서울증권은 "올해 예상 신규편입 종목은 서비스 2개, 제조업 9개 등 총 11개 종목이며, 시가총액 규모를 고려할 때 LG와 삼성엔지니어링이 이번 정기변경의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지주회사 전환과 함께 제외됐던 LG가 지수 산출방식 변경에 힘입어 코스피200에 재입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90% Rule(시가총액 순위가 당해 산업군 코스피200 구성종목수의 90%이내에 들어야 한다)을 충족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도 편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코스피200 구성종목 변경의 영향은?
서울증권에 따르면 증권선물거래소는 올해 6월과 12월 선물옵션동시만기를 기점으로 코스피200 지수 산출 기준을 유동주식수 가중 시가총액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6월 만기 이후 비유동주식을 50% 제거한 'Half Float 코스피200'을 도입하고, 12월 동시만기 다음 거래일부터는 유동주식수만으로 산출한 'Full Float 코스피200'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6월 동시만기 이후 'Half Float 코스피200' 적용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됐다.
서울증권은 "증권선물거래소가 비유동주식 50%를 제거해 종가를 기준으로 발표하고 있는 예비지수와 현재의 코스피200지수의 추적 오차가 -0.50~+0.30포인트로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코스피200 새로운 산출 방식..유동주식 기준이란?
증권선물거래소가 규정한 유동주식은 발행주식수에서 비유동주식수를 제거한 것이다.
비유동주식은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조사 가능한 전략적 보유지분(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정부보유 지분)과 법령 또는 규정에 의해 유통이 제한된 주식(자사주, 우리사주) 등을 말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7일 서울증권은 "올해 예상 신규편입 종목은 서비스 2개, 제조업 9개 등 총 11개 종목이며, 시가총액 규모를 고려할 때 LG와 삼성엔지니어링이 이번 정기변경의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지주회사 전환과 함께 제외됐던 LG가 지수 산출방식 변경에 힘입어 코스피200에 재입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90% Rule(시가총액 순위가 당해 산업군 코스피200 구성종목수의 90%이내에 들어야 한다)을 충족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도 편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코스피200 구성종목 변경의 영향은?
서울증권에 따르면 증권선물거래소는 올해 6월과 12월 선물옵션동시만기를 기점으로 코스피200 지수 산출 기준을 유동주식수 가중 시가총액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6월 만기 이후 비유동주식을 50% 제거한 'Half Float 코스피200'을 도입하고, 12월 동시만기 다음 거래일부터는 유동주식수만으로 산출한 'Full Float 코스피200'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6월 동시만기 이후 'Half Float 코스피200' 적용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됐다.
서울증권은 "증권선물거래소가 비유동주식 50%를 제거해 종가를 기준으로 발표하고 있는 예비지수와 현재의 코스피200지수의 추적 오차가 -0.50~+0.30포인트로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코스피200 새로운 산출 방식..유동주식 기준이란?
증권선물거래소가 규정한 유동주식은 발행주식수에서 비유동주식수를 제거한 것이다.
비유동주식은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조사 가능한 전략적 보유지분(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정부보유 지분)과 법령 또는 규정에 의해 유통이 제한된 주식(자사주, 우리사주) 등을 말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