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재계약 극적 타결...네오위즈-드래곤플라이, 계약 2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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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 재계약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스페셜포스 서비스 업체인 네오위즈는 이 게임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와 협상을 매듭짓고 재계약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7월15일부터 2009년 7월14일까지 2년간이다.
양사는 협상 과정에서 게이머들에게 안정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서비스 연장을 위한 합의점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최관호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이용자와 양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합의안을 이끌어냈다"며 "안정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고,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게이머들이 스페셜포스를 계속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얘기했다.
스페셜포스는 지난해 여름 넥슨의 자동차경주게임 '카트라이더'를 제치고 PC방 점유율 1위에 올라 74주 연속 선두를 지킨 인기 게임이다.
그러나 지난해 드래곤플라이가 독자 서비스 방침을 밝힌 이후 재계약 협상에서 심각한 마찰을 빚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스페셜포스 서비스 업체인 네오위즈는 이 게임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와 협상을 매듭짓고 재계약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7월15일부터 2009년 7월14일까지 2년간이다.
양사는 협상 과정에서 게이머들에게 안정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서비스 연장을 위한 합의점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최관호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이용자와 양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합의안을 이끌어냈다"며 "안정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고,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게이머들이 스페셜포스를 계속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얘기했다.
스페셜포스는 지난해 여름 넥슨의 자동차경주게임 '카트라이더'를 제치고 PC방 점유율 1위에 올라 74주 연속 선두를 지킨 인기 게임이다.
그러나 지난해 드래곤플라이가 독자 서비스 방침을 밝힌 이후 재계약 협상에서 심각한 마찰을 빚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