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넥스티어(대표 안철수)는 17일 인도네시아 빈탄 지방정부가 조성하는 빈탄섬 리조트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를 조성,전력을 독점 공급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이 지방정부와 체결했다.

우성은 빈탄 지방정부가 50㎿급 규모로 건설되는 이 풍력발전단지에 1000억원 이상의 돈을 투자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안철수 대표는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1㎿급 듀얼로터 풍력발전기 성능의 우수성을 빈탄 지방정부가 인정한 데서 비롯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