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확장기엔 럭셔리펀드, 조정땐 인프라펀드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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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테마·섹터투자의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펀드의 과거 성과에 매달리기보다는 경기나 주식시장 흐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증권 조완제 펀드 애널리스트는 17일 '해외 테마펀드 투자전략'이란 보고서에서 "경기의 확장국면은 럭셔리펀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주식시장의 조정 장세에서는 상대적으로 인프라펀드가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수익성을 우선시하는 투자자에게는 물펀드와 럭셔리펀드를 추천한다고 권했다.
반면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투자자라면 인프라펀드를 투자해볼 만하고 덧붙였다.
인프라펀드는 안정성과 함께 높은 배당 성향도 투자매력으로 꼽혔다.
인프라펀드는 맥쿼리-IMM자산운용의 '맥쿼리-IMM 글로벌인프라 재간접펀드'가 2월26일 처음 설정된 이래 현재까지 무려 1조5000억원이 몰리면서 운용사가 판매 중단을 선언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섹터·테마펀드 간에 '서로 다른 주제이지만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중복 투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크하는 것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농업 관련 테마펀드도 편입 종목의 성장성이 올해 이후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삼성증권 조완제 펀드 애널리스트는 17일 '해외 테마펀드 투자전략'이란 보고서에서 "경기의 확장국면은 럭셔리펀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주식시장의 조정 장세에서는 상대적으로 인프라펀드가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수익성을 우선시하는 투자자에게는 물펀드와 럭셔리펀드를 추천한다고 권했다.
반면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투자자라면 인프라펀드를 투자해볼 만하고 덧붙였다.
인프라펀드는 안정성과 함께 높은 배당 성향도 투자매력으로 꼽혔다.
인프라펀드는 맥쿼리-IMM자산운용의 '맥쿼리-IMM 글로벌인프라 재간접펀드'가 2월26일 처음 설정된 이래 현재까지 무려 1조5000억원이 몰리면서 운용사가 판매 중단을 선언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섹터·테마펀드 간에 '서로 다른 주제이지만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중복 투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크하는 것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농업 관련 테마펀드도 편입 종목의 성장성이 올해 이후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