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텔, 쌀때 사서 계속 가져가기..매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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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증권은 18일 피앤텔에 대해 삼성전자의 휴대폰이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요 공급업체로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증권사 권성률 연구원은 피앤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권 연구원은 "주고객인 삼성전자 휴대폰은 CEO효과로 2006년을 저점으로, 올해 중에는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돼 3년간의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휴대폰 케이스의 주요 공급업체인 피앤텔의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가능하며, 이는 경상이익(세전이익)의 증가세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피앤텔 천진법인은 올해 삼성전자 필요량의 12%정도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돼 지분법평가이익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0억원으로 권 연구원은 전망했다.
또 신규로 진출한 슬라이딩 힌지사업은 작년 4분기 첫 매출을 기록한 후 고객사의 주력 모델 채택 증가로 큰 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사업부문에서 올해 60억원, 내년에는 141억원의 매출을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2007년 PER 5.9배로 시장대비 54% 할인거래되고 있어 지극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단일 고객 리스크와 단기 인하 우려로 일부 할인은 타당하지만 현재 할인율은 지나치다"며 "쌀 때 사서 계속 가져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권성률 연구원은 피앤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권 연구원은 "주고객인 삼성전자 휴대폰은 CEO효과로 2006년을 저점으로, 올해 중에는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돼 3년간의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휴대폰 케이스의 주요 공급업체인 피앤텔의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가능하며, 이는 경상이익(세전이익)의 증가세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피앤텔 천진법인은 올해 삼성전자 필요량의 12%정도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돼 지분법평가이익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0억원으로 권 연구원은 전망했다.
또 신규로 진출한 슬라이딩 힌지사업은 작년 4분기 첫 매출을 기록한 후 고객사의 주력 모델 채택 증가로 큰 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사업부문에서 올해 60억원, 내년에는 141억원의 매출을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2007년 PER 5.9배로 시장대비 54% 할인거래되고 있어 지극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단일 고객 리스크와 단기 인하 우려로 일부 할인은 타당하지만 현재 할인율은 지나치다"며 "쌀 때 사서 계속 가져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