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나흘째 뒷걸음질치며 56만원선 아래로 밀려났다.

하이닉스도 큰 폭으로 밀려나고 있지만 LG필립스LCD는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전날보다 9000원(1.59%) 떨어진 55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3% 넘게 하락하며 2만9250원으로 밀려났다. 도이체방크와 UBS증권이 매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0.59%)와 삼성전기(-1.06%) 등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LG필립스LCD는 500원(1.30%) 오른 3만9000원으로 홀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