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인 개인 투자자가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영지앤엠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국영지앤엠은 전날보다 220원(6.43%) 오른 364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단순투자 목적으로 국영지앤엠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개인 투자자 박미정씨는 지난 15~18일(결제일 기준) 12만5400주(1.7%)를 추가로 매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씨의 보유 지분율은 18.53%로 높아졌다.

지난 3월 주식 59만6000주(9.22%)를 사들이며 등장한 박미정씨는 이달 11일에도 65만여주를 추가로 매수해 보유 지분을 16.83%로 늘린 바 있다.

이에 따라 국영지앤엠의 최대주주는 최재원씨에서 박미정씨로 변경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