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컴퓨터 분야 전공 졸업자격을 국가간 서로 인정하기 위한 국제인증기구가 국내에 설립된다.

부산 동명대학교는 양승택 총장을 비롯한 정보 통신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오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컴퓨터.정보기술 인증위원회(CAC) 국제협의체' 구성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양승택 총장과 박찬모 포스텍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며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이 명예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옥 정보통신연구진흥위원장,김인 삼성SDS 대표,신재철 LGCNS 대표,김신배 SKT 대표,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참여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