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손해보험 회사인 제일화재(www.firstfire.co.kr)가 25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부문은 보험수리,재무,영업관리직,자동차보상 등 4개 부문이다. 입사지원은 대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전공제한은 없다. 다만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의 경우는 손해사정사(1~4종),보험계리사 등 업무연관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온라인 접수는 받지 않고,홈페이지에서 입사 지원서를 다운 받아 우편(서울 중구 서소문동 12의1)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과 실무면접,임원면접 3단계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최종 합격자(20명)의 6~7배를 뽑는다.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높아 충실하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자기 소개서에는 동아리 활동 경험,지원동기,자신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140명은 2차례 실무면접을 거쳐 임원면접으로 올라간다. 실무면접은 블라인드 면접과 집단토론으로 구성되며 같은 날 진행된다.

블라인드 면접은 직무를 중심으로 지원 분야에 대한 정보를 잘 숙지해 두면 유리하다. 자신이 그 직무에 적합한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집단토론은 주로 최근 시사 관련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평소에 사회,경제적 이슈에 대해 신문스크랩을 해두고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 보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잘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토론이므로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도 평가 사항이다.

실무면접을 통과한 60명은 임원면접을 치른다. 5명의 면접관이 5명의 지원자를 보는 다 대 다 면접이다. 이 과정은 서류 전형을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30~40분 정도 진행된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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