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자동차 애호가들의 축제인 뵈르터제투어에서 '아우디 TT 클럽스포트 콰트로 컨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량은 강력한 레이싱카의 이미지를 내기 위해 차량 지붕과 창문을 없애고 앞좌석 전면부터 측면까지 연결된 랩어라운드 윈드스크린을 달았다.

지붕과 창문이 없어지면서 차량의 문과 지붕을 연결하는 기둥인 A필러,B필러,C필러도 모두 제거됐다.

아우디 TT 클럽스포트 콰트로에는 최고출력 300마력이 넘는 2.0 TFSI 엔진이 장착됐으며 항공기 브레이크로 사용되는 세라믹 브레이크가 적용됐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