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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孫ㆍ鄭ㆍ韓ㆍ千 극장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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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여권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한명숙 전 총리,천정배 의원이 18일 자리를 함께했다. 영화 '화려한 휴가' 제작발표회가 열린 광주 시내의 한 극장에서다. 네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근래 보기 드문 일이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손 전 지사와 한 전 총리는 귓속말을 나누는 등 친숙한 모습을 보였고 정 전 의장도 드문드문 대화에 가세했다. 하지만 천 의원은 가볍게 악수를 나눈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주자들과 거의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선명한 '개혁적 색깔'을 내세우는 천 의원이 주자들 사이에서 다소 소외되는 듯한 모습이었다.

    1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주자들은 정국과 관련된 대화는 전혀 나누지 않은 채 헤어졌다. 주자들 간의 대선주자 연석회의 등 정국에 대한 인식차 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손 전 지사는 "영화 보러 왔을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들은 노 대통령의 지역주의 발언에 대해 말을 아꼈다.

    손 전 지사는 기자들의 잇단 질문에 끝내 입을 다물었고 정 전 의장도 "(대통령이) 대통합을 지역주의라고 설마 말씀하셨겠냐"며 즉답을 피했다.

    김근태 전 의장은 "민주화 세력이 분발하라는 이야기로 생각한다"며 불편한 감정을 감췄다.

    다만 천 의원은 "언짢은 이야기다.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이 국민들의 기대에 못 미친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비판했다.

    광주=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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