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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 '더위사냥'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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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들어 전국 낮 최고 기온이 평균 22도 이상을 기록,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유통업체들이 더위가 수그러드는 심야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등 '더위 마케팅'에 돌입했다.

    대형마트인 이마트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수박·참외 특설 행사전을 예년보다 2∼3주 일찍 연다.

    이달 들어 지난주까지 수박 23억원,참외 11억원어치 등이 팔려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30%와 45%씩 매출이 늘어나는 등 여름철 과일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이와 함께 모든 매장의 영업시간을 다음 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한 시간씩 늘리고 수영복,물놀이 용품 등 여름상품을 이달 말까지 30%가량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관악점,구미점,영종도점을 제외한 국내 모든 점포의 영업시간을 예년보다 닷새 앞당겨 23일부터 8월25일까지 한 시간씩 늘리기로 했다.

    강변점 등 11시까지 영업하던 점포는 자정까지,월드점 등 자정까지 하던 점포는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하게 된다.

    홈플러스는 생선,정육 등 신선식품을 구매한 고객이 요청할 경우 냉장·냉동 포장서비스를 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직 24시간 영업을 하지 않고 있는 매장의 영업시간도 조만간 한 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편의점 훼미리마트는 이달 말까지 17차,여린잎차 등 음료수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경품 추첨을 통해 컴퓨터,김치냉장고 등을 주며 기획 상품으로 나온 아이스크림을 살 때는 하나 더 주는 행사를 펼친다.

    GS25는 아이스크림과 맥주,음료수 등의 물량을 기존보다 30%가량 늘려 매장 내에 전면 배치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음료수와 맥주 매출이 각각 78억원,3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씩 늘어났다고 밝혔다.

    GS25는 지난해 영업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기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편의점 방문객 수가 일반 주택가 매장에선 9명,오피스가 매장에는 21명이 더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서일호 GS25 홍보팀 과장은 "음료는 최고기온이 16도,아이스크림은 23도,맥주는 26도를 넘어서면서부터 판매가 급증한다"며 "이런 통계분석에 기초해 매장 진열을 재구성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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