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종 "소매경기 회복은 글쎄.."-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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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2일 올 하반기 유통업종에 대해 소비심리의 완만한 개선세가 지속되겠지만 소매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매시장의 완만한 회복과 업계의 마케팅 강화로 소비심리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구조의 양극화와 중산층의 구매력 약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시근로자 가구의 평균적인 소비여력이 추세적으로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부동산 세금과 고용시장, 대선 등의 변수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유통업종의 최선호주로는 GS홈쇼핑과 현대백화점을 추천했다.
GS홈쇼핑의 올해 이익모멘텀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특히 GS이숍의 성장이 주가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소비양극화가 진전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고소득층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 접근이 가능한 종목으로 신세계와 LG상사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매시장의 완만한 회복과 업계의 마케팅 강화로 소비심리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구조의 양극화와 중산층의 구매력 약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시근로자 가구의 평균적인 소비여력이 추세적으로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부동산 세금과 고용시장, 대선 등의 변수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유통업종의 최선호주로는 GS홈쇼핑과 현대백화점을 추천했다.
GS홈쇼핑의 올해 이익모멘텀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특히 GS이숍의 성장이 주가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소비양극화가 진전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고소득층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 접근이 가능한 종목으로 신세계와 LG상사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