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상한가에 올랐던 현원이 급락세로 돌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22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현원은 전날보다 20원(13.79%) 떨어진 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원은 지난 18일 운영자금 조달 등을 위해 81억원과 19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주가는 거래량이 급증하며 이틀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19억원 규모의 BW 발행은 청약이 이루어지지 않아 무산됐다고 밝혔다.

대신 30억5300만원 규모의 BW를 유로 시장에서 공모 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