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이 페루 휴대폰 시장에 진출한다.

페루 2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클라로에 슬림폰 미니폰 등 휴대폰 5개 모델을 공급한다.

클라로는 금주부터 5개 모델을 잇따라 발매할 예정이다.

클라로에 공급하는 5개 모델은 성냥갑 크기의 폴더형 미니폰 4개 모델(PG-3210,PG-C120,PG-6100,A100)과 두께 11.9mm 막대형 슬림폰 'S100'이다.

모두 '팬택' 자체 브랜드로 나간다.

팬택계열은 2004년 멕시코,2005년 아르헨티나,2006년 칠레,2007년 페루 등 중남미 시장을 순차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올해 페루시장 점유율 목표는 5%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