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8일간의 상승 행진을 마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22일 오후 1시 53분 현재 경남기업은 21일 대비 1150원이 내린 4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남기업은 실적 개선에 따른 기대감과 최근 급등세를 타고 있는 건설주의 동반 상승 효과로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1만3700원(42.42%)이 올랐다가 8일만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경남기업의 주가가 아직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타 건설사에 비해 경남기업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불안감과 우려가 있지만 목표 시가총액인 7000억원이 부담스런 수준은 아니다"며 "목표주가를 5만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