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이음쇠 제조업체인 성광벤드가 플랜트, 조선 등 전방산업 호조와 실적 기대감으로 연일 급등하며 2만원에 안착했다.

성광벤드는 22일 오후 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1600원(8.44%) 오른 2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광벤드는 사흘째 급등하고 있다.

성광벤드는 이달 들어서만 45% 이상 급등하고 있다.

성광벤드는 21일 올해 매출액 2528억원, 영업이익 526억원, 순이익 36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공시했다.

삼성증권은 22일 올해 사업계획에 따라 실적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이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계창구를 통해 성광벤드는 6만5000여주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