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대표 김하철)는 22일 오는 7월 평판 디스플레이와 프로젝터 제조 및 판매업 부문을 분할해 독립법인 일진DSP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분할방식은 일진DSP가 발행한 주식을 일진디스플레이가 직접 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이다.

일진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을 분할한 것은 이 분야의 매출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일진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 사업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2억5000만원(1분기 매출액의 13%)에서 올해 1분기 3700만원(3.1%)으로 급격히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