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물가연동 소득세제 도입" … 6조규모 감세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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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22일 '물가연동 소득세제'를 도입하고 중소기업의 법인세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6조원 규모의 감세 공약을 발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커져 가고 있는 국민들의 세 부담을 줄여,경제성장을 돕고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은 구상을 내놨다.
박 전 대표의 핵심 감세 공약인 '물가연동 소득세제'는 물가 상승에 따라 세율 구간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제도다.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등 선진국에서 시행 중인 이 제도는 물가 상승분만큼 과표 구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동일한 실질소득을 얻는 국민의 세 부담이 매년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커져 가고 있는 국민들의 세 부담을 줄여,경제성장을 돕고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은 구상을 내놨다.
박 전 대표의 핵심 감세 공약인 '물가연동 소득세제'는 물가 상승에 따라 세율 구간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제도다.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등 선진국에서 시행 중인 이 제도는 물가 상승분만큼 과표 구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동일한 실질소득을 얻는 국민의 세 부담이 매년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