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건물 등이 난립한 서울 시내 기찻길 및 고속도로변이 나무와 꽃이 자라는 녹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랜 기간 불량 건물이 난립해 있던 철로변 자투리땅에 대한 녹화사업을 통해 최근 동대문구 이문동 신이문역 인근 등 4곳에 1만8337㎡의 녹지를 조성했으며,올해 말까지 4곳에 2만2997㎡ 규모의 녹지를 추가 조성할 방침이라고 22일 발표했다.

한편 시는 올해 말까지 노원구 월계동 경원선변 1500㎡를 비롯해 동작구 대방동 경부2녹지 9537㎡,성북구 성북동 성북녹지 2100㎡,영등포구 신길동 경부3녹지 9860㎡ 등 4곳 총 2만2997㎡를 추가로 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