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엔지는 22일 윤순균 대표가 책임경영을 위해 전 대주주로부터 지분 18%가량을 넘겨받아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케이이엔지 전 대주주인 한동호씨 등 특수관계인은 보유 주식 218만주(17.73%)를 최근 윤순균 대표 등에게 63억원에 매각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 대주주 지분 매각은 차익실현이 아니라 현 대표이사에게 지분을 넘겨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