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득 MBC 아나운서 48세 일기로 세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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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득(宋仁得) MBC 아나운서가 4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0여일 전 갑자기 쓰러져 간경화에 따른 위 정맥류 출혈 진단을 받고 투병해오던 송 아나운서는 23일 0시4분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결국 운명했다.
1982년 MBC에 입사, 아시안게임부터 독일 월드컵까지 스포츠 전문 캐스터로 활약해 오던 그는 차분한 솜씨로 큰 스포츠계 행사에서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왔다.
1958년 태어났으며 국민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서경옥 씨와 딸 효숙 양이 있으며 영결식은 2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MBC 사옥 남문광장에서 MBC사우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11호실에 마련됐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MBC 공식 사이트 앵커룸 자유게시판 등 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0여일 전 갑자기 쓰러져 간경화에 따른 위 정맥류 출혈 진단을 받고 투병해오던 송 아나운서는 23일 0시4분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결국 운명했다.
1982년 MBC에 입사, 아시안게임부터 독일 월드컵까지 스포츠 전문 캐스터로 활약해 오던 그는 차분한 솜씨로 큰 스포츠계 행사에서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왔다.
1958년 태어났으며 국민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서경옥 씨와 딸 효숙 양이 있으며 영결식은 2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MBC 사옥 남문광장에서 MBC사우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11호실에 마련됐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MBC 공식 사이트 앵커룸 자유게시판 등 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