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생녹차'는 2004년 7월 출시된 이래 지난해 말까지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대단한 성과임에 틀림없다.
지난해 국내 차음료 시장은 1600억원 규모였고 이 중 녹차음료 시장은 580억원으로 추정되기 때문.
'지리산이 키운 생녹차'는 지리산이 야생 녹차 산지임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붙여졌다.
340㎖ 슬림페트도 새롭게 도입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특히 페트 하단부에 새겨진 녹차잎은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 제품에는 야생 상태의 다원에서 자란 최상급 녹차잎(중작,대작)을 사용했다.
녹차 특유의 떫은 맛을 싫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떫은 맛을 제거한 '순한 맛'도 내놨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 '지리산이 키운 생녹차'를 녹차음료 1등 브랜드로 만든다는 계획.이를 위해 제품 홍보용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대대적인 시음행사도 갖는다.
주타깃 층인 20대 젊은이들이 모여 있는 대학가를 파고 들어 실소비도 촉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회사 측은 올 한햇동안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