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칸 테마파크'… 대성, 몽골서 기공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성그룹이 몽골의 사막을 녹지로 바꾸는 '칭기즈칸 에너지 테마파크'(GEEP)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대성그룹은 23일(현지시간) 몽골 현지에서 김영훈 회장과 몽골 측 정부 고위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파크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 인근 100만평(60년간 무상임차)의 부지에 태양광,풍력 복합발전시스템 등을 설치해 전기를 공급하고 지하수를 끌어올려 녹지화하는 사업이다.
▶한경 2월8일자 A13면 참조
대성그룹은 녹지화사업 이후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골프장,테마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성그룹은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현지에 은행을 설립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아시아ㆍ태평양지역 몽골 회의에서도 GEEP 구상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무공해의 태양과 바람을 이용해 사막화 및 황사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대성그룹은 23일(현지시간) 몽골 현지에서 김영훈 회장과 몽골 측 정부 고위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파크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 인근 100만평(60년간 무상임차)의 부지에 태양광,풍력 복합발전시스템 등을 설치해 전기를 공급하고 지하수를 끌어올려 녹지화하는 사업이다.
▶한경 2월8일자 A13면 참조
대성그룹은 녹지화사업 이후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골프장,테마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성그룹은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현지에 은행을 설립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아시아ㆍ태평양지역 몽골 회의에서도 GEEP 구상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무공해의 태양과 바람을 이용해 사막화 및 황사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