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유그룹서 수뢰 … 공정위 전직간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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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판매업체 제이유그룹의 불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최재경)는 이 회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전직 고위 간부인 박모씨를 23일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공정위는 2005년 12월 제이유그룹의 다단계 거래가 탈법적인 방식으로 이뤄진 사실을 적발하고 이 회사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는데 박씨가 제이유 측으로부터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공정위는 2005년 12월 제이유그룹의 다단계 거래가 탈법적인 방식으로 이뤄진 사실을 적발하고 이 회사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는데 박씨가 제이유 측으로부터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