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미술 속으로] (13)사색적인 풍경화..김춘전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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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예술가 김춘전 화백은 은회색의 사색적인 풍경화로 유명하다.
김 화백은 1941년 평안북도 곽산군에서 태어났다. 1964년 24세에 평양미술대학 유화과를 졸업했고 1974년부터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 단장으로 활동했다.
김 화백은 다른 작가와 달리 다작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랫동안 사색하고 화면과 씨름하면서 시간과 공을 들여 작품을 완성한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에 깊이가 있고 정서적 여운이 짙다는 평가를 받는다.
풍경화 속에 많은 것이 생략돼 있지만 대신 표현된 돌과 바위, 나무, 풀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으려는 흔적이 여실하다.
1974년에 공훈예술가, 1985년에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1985년 폴란드에서 열린 반전국제미술전람회에서 <평화>라는 작품으로 특별상과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 밖에 러시아 등 유럽국가와 중국, 일본의 전람회에 작품을 출품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사색> <2월의 소백수> <선죽교> 등이 있다.
선죽교 102x66cm
해질무렵 108x66cm
<자료제공: 포털아트 www.porart.com>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김 화백은 1941년 평안북도 곽산군에서 태어났다. 1964년 24세에 평양미술대학 유화과를 졸업했고 1974년부터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 단장으로 활동했다.
김 화백은 다른 작가와 달리 다작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랫동안 사색하고 화면과 씨름하면서 시간과 공을 들여 작품을 완성한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에 깊이가 있고 정서적 여운이 짙다는 평가를 받는다.
풍경화 속에 많은 것이 생략돼 있지만 대신 표현된 돌과 바위, 나무, 풀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으려는 흔적이 여실하다.
1974년에 공훈예술가, 1985년에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1985년 폴란드에서 열린 반전국제미술전람회에서 <평화>라는 작품으로 특별상과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 밖에 러시아 등 유럽국가와 중국, 일본의 전람회에 작품을 출품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사색> <2월의 소백수> <선죽교> 등이 있다.
선죽교 102x66cm
해질무렵 108x66cm
<자료제공: 포털아트 www.porart.com>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