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는 32나노미터(nm) 이하 메모리 반도체 공정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유럽 최대의 나노 기술 연구기관인 IMEC(Inter-university Micro Electronics Center)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는 오는 6월부터 IMEC에 연구 인력을 파견,첨단 리소그래피(설계도면 상의 회로를 실리콘 웨이퍼에 형성시키는 공정) 연구 프로젝트와 비휘발성 메모리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벨기에에 위치한 IMEC는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되며 미국의 세마텍(SEMATECH)과 함께 세계 양대 반도체 관련 컨소시엄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