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여름휴가가 무려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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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올 여름 12일간의 휴가를 갖는다.
현대중공업은 현충일(6월6일) 제헌절(7월17일)에는 일하고 대신 여름 휴가를 이틀 더 가는 새 근무 제도를 노사 합의로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따라서 5일간의 공식 여름휴가 기간(7월30일~8월3일)은 7일로 늘어났다.
그러나 휴가 기간 앞뒤로 있는 주말(토·일) 휴일 4일을 합하면 휴가 기간은 사실상 11일.현대중공업은 여기에다 휴가가 시작되는 7월28일(토) 전날인 7월27일 금요일 하루를 특별 휴가일로 정했다.
따라서 회사의 여름휴가 기간이 모두 12일로 늘어난 셈이다.
12년째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해 온 현대중공업이 노사 간 합의로 마련한 이번 12일간의 장기 여름휴가 기간은 상당히 이례적이면서도 인근 지역 사업장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현대중공업은 현충일(6월6일) 제헌절(7월17일)에는 일하고 대신 여름 휴가를 이틀 더 가는 새 근무 제도를 노사 합의로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따라서 5일간의 공식 여름휴가 기간(7월30일~8월3일)은 7일로 늘어났다.
그러나 휴가 기간 앞뒤로 있는 주말(토·일) 휴일 4일을 합하면 휴가 기간은 사실상 11일.현대중공업은 여기에다 휴가가 시작되는 7월28일(토) 전날인 7월27일 금요일 하루를 특별 휴가일로 정했다.
따라서 회사의 여름휴가 기간이 모두 12일로 늘어난 셈이다.
12년째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해 온 현대중공업이 노사 간 합의로 마련한 이번 12일간의 장기 여름휴가 기간은 상당히 이례적이면서도 인근 지역 사업장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