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朴캠프 합류하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박근혜 전 대표 측의 '세 불리기'가 한창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홍사덕 전 의원의 캠프 참여설이다.
5선 의원 경력에다 대중적 인기도가 높다는 점에서 지지를 선언할 경우 경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박 전 대표 측의 판단이다.
홍 전 의원은 24일 박 전 대표에 대해 "워낙 내가 좋아하는 분이니까…"라면서도 확답은 피했다.
박 전 대표 측은 "박 전 대표가 예의를 갖춰 성의를 다하면 설득할 수 있는 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홍 전 의원이 캠프에 참여한다면 조만간 구성될 선거대책본부의 공동위원장이나 본부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도 홍 전 의원을 끌어들이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어 그의 행보를 쉽게 점칠 수는 없다.
이와 함께 김영삼(YS) 전 대통령과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1984년 함께 만든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소속 박희부,조익현 전 의원 등 30여명은 25일 박 전 대표 캠프에서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또 고건 전 총리의 지지세력인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한미준)'소속 90여명 등도 오는 28일 박 전 대표 지지를 선언할 계획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홍사덕 전 의원의 캠프 참여설이다.
5선 의원 경력에다 대중적 인기도가 높다는 점에서 지지를 선언할 경우 경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박 전 대표 측의 판단이다.
홍 전 의원은 24일 박 전 대표에 대해 "워낙 내가 좋아하는 분이니까…"라면서도 확답은 피했다.
박 전 대표 측은 "박 전 대표가 예의를 갖춰 성의를 다하면 설득할 수 있는 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홍 전 의원이 캠프에 참여한다면 조만간 구성될 선거대책본부의 공동위원장이나 본부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도 홍 전 의원을 끌어들이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어 그의 행보를 쉽게 점칠 수는 없다.
이와 함께 김영삼(YS) 전 대통령과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1984년 함께 만든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소속 박희부,조익현 전 의원 등 30여명은 25일 박 전 대표 캠프에서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또 고건 전 총리의 지지세력인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한미준)'소속 90여명 등도 오는 28일 박 전 대표 지지를 선언할 계획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