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넥스턴 등 7개 종목을 향후 안정 성장이 가능한 중소형주로 추천했다.

25일 이 증권사 안병국 연구원은 "'움추렸던 개구리가 더 멀리 뛴다'는 속담처럼 안정적인 성장 가치를 보유한 기업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존재가치가 더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주식시장은 안정성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리스크를 줄이며 높은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장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설명.

안 연구원은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되는 시장 흐름에서 기업 실적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져 있다"면서 "얼마만큼 안정된 수익률을 꾸준히 창출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종목들과 꾸준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종목으로 △넥스턴 △수성코오롱아이넷뉴프렉스와토스코리아프리엠스GST를 꼽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