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한국타이어 투자의견·적정주가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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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증권은 25일 한국타이어의 올해 순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적정주가도 1만5300원으로 내려잡았다.
노무라는 "천연고무 가격 하락을 배경으로 중국 법인의 1분기 실적이 가장 양호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0% 가까이 줄어드는 부진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환경이 당분간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 등에서 당초 지분법 평가이익 유입이 예상됐던 중국 법인이 오히려 평가손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여기에 원재료 가격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노무라는 "원재료 가격이 1% 오를 때마다 한국타이어의 순익은 4%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적정주가도 1만5300원으로 내려잡았다.
노무라는 "천연고무 가격 하락을 배경으로 중국 법인의 1분기 실적이 가장 양호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0% 가까이 줄어드는 부진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환경이 당분간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 등에서 당초 지분법 평가이익 유입이 예상됐던 중국 법인이 오히려 평가손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여기에 원재료 가격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노무라는 "원재료 가격이 1% 오를 때마다 한국타이어의 순익은 4%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