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한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화려한 미모를 뽐내고 있는 김희선이 열애중인 것으로 25일 뉴스엔이 보도했다.

김희선은 올 초 한 지인의 모임에서 사업가 A씨를 만나 4개월 가량 교제를 해 왔다고 한다.

김희선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평범한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날 김희선의 소속사 김관민 대표는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김희선이 교제 중인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으로 그에 대해 들은 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간적인 면에 상당히 호감을 갖고 끌린 것으로 안다"면서도 하지만 "일각에서 돌고 있는 결혼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고 일축했다.

최근 연예계 일각에서는 "김희선이 곧 결혼한다" "모 호텔에서 양가 상견례를 가졌다" 등 확인되지 않는 소문들이 나돌고 있었다.

소속사 김 대표는 "아직 일을 할 때이고 결혼은 2~3년 후의 일이다"고 전했다.

김희선은 작년 한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이병헌 같은 스타일은 꼽은 바 있다.

연예인들의 연애 지표로 통하는 김희선 미니홈피는 현재 기분을 '사랑해'로 표현해 열애중인 그에 대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배경화면 또한 '사랑해도 될까요' '너뿐이야' 등 닭살 멘트로 채워져 있다.

모든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미모의 소유자답게 '난 사실 공주야'라는 멘트도 씌여져 있어 흥미롭다.

당찬 신세대의 표상이었으나 한동안 활동이 뜸해 궁금해 하던 팬들은 김희선의 열애소식을 반기고 있으며 또다른 연기변신을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