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터넷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NHN은 2800원(1.75%) 떨어진 15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1.6%)과 엠파스(-1.9%), CJ인터넷(-1.1%) 등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나온 인터파크는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인터파크에 대해 실적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펀더멘털상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인터넷 쇼핑몰의 시장 지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한 가운데 투자의견 보유에 목표주가를 5350원으로 내려잡았다.

이시각 현재 인터파크의 주가는 120원(2.26%) 하락한 519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