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외국계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약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25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전일대비 4.25% 내린 1만46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노무라증권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올해 순익전망을 낮추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목표가도 한국타이어의 전거래일(23일) 종가인 1만5300원으로 하향 조정.

중국 법인의 실적 부진과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이 겹쳐 투자의견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매수세는 지난 23일까지 이틀연속 이어졌지만 이날은 BNP파리바 창구를 통해 '팔자'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