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5월17~21일) 신설법인 중 서비스기타와 유통업의 비중이 다소 줄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창업한 기업 중 서비스기타와 유통업의 비중은 전주(51.5%)보다 6%포인트 줄어든 45.5%였다.

건설(13.4%) 정보통신(8.2%)의 비중은 지난주와 비슷했으며 전기전자(6.1%) 화학(4.2%) 등의 업종이 늘었다.

창업한 기업 수는 모두 380개였다.

서울에서 252개 기업이 문을 열었다.

부산에서는 42개,인천에서 22개 업체가 각각 사업을 시작했다.

광주와 대전에서도 각각 20개 기업이 새로 설립됐으며 대구는 13개,울산은 11개였다.

서울에서 자동조정업체 시티아이엘(대표 이성균)이 자본금 50억원으로 창업했다.

경전선 함안∼진주 간 복선전철을 시공하기 위해 설립된 건설업체 가야철도(대표 경우근)가 자본금 27억원으로 서울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